[뷰티인사이드] 세 살 두피 여든까지 간다, 겨울철 두피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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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스칼프
작성일 18-01-08 15:07
작성일 18-01-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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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스 김지나 기자] 춥고 건조한 가을?겨울은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기 어려운 계절이다. 봄?여름 강렬한 직사광선을 받고, 땀을 흘리면서 피지 분비가 많아진 두피가 가을?겨울 건조함으로 인해 모발의 수분을 빼앗기면서 두피 당김과 마른 각질(비듬) 현상을 일으키는 것. 따라서 얼굴 피부의 주름과 각질을 관리하듯, 두피에도 관리가 필요하다. 모발은 두피의 연장이기에 먼저 두피 건강을 찾은 후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는 것이 순서다. 일반적으로 남성 두피는 여성보다 피지 분비량이 많고 모발이 굵고 뻣뻣한 경우가 많은데, 이를 무시한 대부분의 남성은 본인에게 맞지 않은 헤어 제품을 장기간 사용해 두피와 모발의 상처는 물론 비듬과 두피 트러블, 탈모까지 일어나는 결과를 초래한다. 한번 손상된 모발은 복구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평소 두피와 모발 관리를 잘 유지해야만 한다. 자신의 두피 타입에 따라 올바른 샴푸와 컨디셔너를 선택하고, 두피 타입별로 체계적인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햇볕과 강한 드라이어의 바람을 피하는 것이 좋다. 샴푸를 할 때는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해야한다. 두피에 필수적 요소인 유분을 제거하기에는 미지근한 물이나 차가운 물이 효과적이다. 스타일링 제품은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사용 후에는 신경 써서 씻어낸다. 샴푸할 때 두피 마사지를 겸한다면 더 효과적이다. #두피 타입별 ①건성두피 땀과 피지의 분비량이 적고 각질 형성이 빠르기 때문에 생긴다. 피지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각질과 비듬이 쌓여 모공이 막힌다. 시간이 지나면 민감성 두피로 전환되기 쉽다. 보습 효과를 강조한 건성 두피용 샴푸를 사용해야 하며, 컨디셔닝과 트리트먼트 뿐 아니라 두피와 모발에 좋은 에센스와 같은 보습제로 유·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단백질 손상의 원인인 드라이어의 사용, 펌이나 염색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②지성두피 과도한 피지분비와 호르몬의 불균형, 고지방 식생활이나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 스트레스, 오염이나 과도한 스타일링제의 사용 등이 원인이다. 불규칙한 피지 분비의 균형을 잡아주고, 모공 깊숙한 곳에 있는 노폐물까지 씻어주는 저자극 약산성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모발과 두피에 엉겨 붙은 이물질을 말끔하게 씻어내는 강력한 세정 효과의 샴푸나 집중 관리 제품을 주 1회 정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③민감성두피 민감성의 경우는 두피자극을 최소화한다. 두피의 독소 배출과 내부적 외부적인 자극 환경의 요인들을 제거한다. 피로나 스트레스, 자주 긁는 습관, 신체 리듬의 균형이 깨지거나 유전적인 원인, 화학적 시술을 자주 하거나, 강하고 자극적인 제품을 사용했을 경우가 원인이다. 각종균에 취약하므로 트러블 발생 빈도가 높아 세균 감염으로 인해 염증성 두피로 발전하기도 한다. ④지루성 두피 지루성의 경우는 두피의 염증을 완화시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의 약화와 청결하지 못한 두피상태로 인해 균의 작용이 활발해지고 인로 인해 두피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잘 감고, 긁지 말고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게 회복에 가장 빠른 길이다. 과다한 피비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자주 긁는 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와 잦은 화학적 시술, 청결치 못한 두피관리, 스타일링제의 과다사용, 환경오염 등이 원인이다. ⑤탈모두피 스트레스나 유전, 혈액순환 장애와 비듬, 영양결핍 등이 원인이다. 탈모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하고 맞춤치료가 필요하다. 평소 맞춤형 샴푸와 꾸준한 두피마사지, 생활습관의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두피 관리법 ① 정기적인 두피 스케일링 세균이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두피 모공 속에 쌓인 각종 노폐물과 각질은 샴푸만으로 제거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주 1~2회 정기적인 두피 스케일링을 통해 모공 속 까지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② 유수분 밸런스 대부분의 여성들이 클렌징을 위해 클렌징 오일, 크림, 폼 등을 두 개 이상 함께 사용하듯이 두피 역시 상태에 따라 여러 종류의 샴푸를 교차 사용하는 것이 좋다. ③두피에 영양 피부 세안 후 스킨로션을 바르는 것처럼 두피 역시 주 1회 정도 케어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자신의 타입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여 꾸준하게 관리해준다. #셀프 두피 마사지법 두피마사지는 긴장된 근육과 두피 내 혈관이 압박을 받아 혈액의 흐름이 저하되는 것을 막고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켜 모발 생성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목이나 어깨 같은 신체 특정부위에 생긴 스트레스는 즉시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두피 마사지의 기본 테크닉은 두드리기, 주무르기, 누르기, 문지르기 등이며, 그 중에 가장 좋은 것은 주무르기다. 양손 손바닥을 편 채 손가락 끝에 힘을 줘 두피를 강하게 누르면서 손을 나선형으로 움직여 주는 방법으로, 손가락 끝으로 두피 문지르기와 병행하면 더욱 좋다. 원을 그리듯이 가볍게 풀어주는 것이다. 너무 두드리거나, 강하지 않게 두피 근육을 풀어준다 생각하고 가볍게 누르듯이 두피를 자극하는 것이 가장 좋다. 모발이 나기 시작하는 부위에서 두정부를 향해 손가락 안쪽으로 세게 두드리거나 누르는 것은 근육 처짐의 원인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무코타, 닥터스칼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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