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약시간에 거의 20분쯤 늦어서 막 뛰어갔어요.. 늦었는데도 웃으면서 반겨주셨답니다.^^

역시나 두피사진을 찍으며 현재 상태를 체크했는데요. 선생님께서는 별 말씀은 안하셨지만 제가 보기에 각질이 별로 안없어진거 같아서 씁쓸했습니다ㅠㅠ 그래도 빈 모공에 솜털들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하셨어요^^

오늘 받은 코스도 전과 그렇게 다른 것은 없었는데 토닉을 3가지를 뿌려주셨어요. 전체적으로 한번해주시고 후두부 쪽에 가려음과 비듬을 완화시켜주는 토닉을 발라주시고 마지막으로 39토닉을 발라주셨답니다.

선생님들이 샴푸시 몇가지 팁(?)을 알려주신걸 적어볼게요

샴푸로 거품을 낸 뒤 두피를 아래 위 양옆으로 욺직여주는 지압을 하라고 하셨어요. 두피를 손가락의 바닥부분으로 살살 문질러 주면서 두피가 욺직이게끔..

또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선 부분에  발모를 촉진하는 혈(?)이 있으니 그 부분도 틈틈히 지압을 하면 좋다고 하네요.

그렇게 샴푸하면서 지압을 한뒤 5분정도 방치를 하는 데 방치한 상태에서도 두피를 욺직여 주는 지압을 해주시래요. 두피가 딱딱하면 영양공급도 잘 안되고 혈액순환이 안되서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네요.

방치 후 헹구면서도 지압을 해주시라고.. 샴푸하면서 지압은 필수인거 같아요ㅋ

탈모부위가 심한 부위는 피지분비가 많고 예민한 부위니 강하게 자극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전문적으로 관리를 받아도  또 관리를 받지 않아도 집에서는 할수 있는게 샴푸를 열심히 하는거 밖에 없잖아요.  

저도 더 열심히 샴후와 지압을 해야할거 같아요^^ 개강하고 나니까 신경 쓸일도 많고 몸도 피곤해서 샴푸에 좀 소홀했던거 아닌가.. 생각했었거든요.

그럼 다음 주에 또 후기 올릴게요~ 주말들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