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칼프 논현점에서 3개월 관리 최종선정되어 받게 되었습니다. ^^

문자로 최종선정되었다고 보내주신거 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ㅋ

마음이 안정이 안될 정도로 너무 신나더라구요,, 좋은 기회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구요~

3개월동안 관리 받으면서 저도 꼭 좋은 변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두번째로 방문하게 된 닥터스칼프 논현점.

데스크에서 항상 밝은 얼굴로 맞아주시는 매니저님(? 직책을 모르겠어요^^;)과 인사를 하고,,

잠시 대기후에 상담실에서 두피사진을 다시 찍어보았습니다.

처음 왔을때에는 너무나 각질이 많은 제 머리속 사진을 보고 놀랐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아주조금 깨끗해진 것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아주큰 변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관리를 받으러 들어갔구요. 지난번에는 처음이라 약간 아프기도 하고 어색했던 관리가

이번엔 왠지 편안하고 졸음이 올정도로 좋았던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눈감고 깜빡 잠에 들었다가 깨고,, 그랬어요..ㅋ

목 뒷부분이나 두피 마사지 해주시는데 어찌나 시원하던지요~ 누가 매일 이렇게 해줬음 넘 좋겠네요 ㅎㅎ

갈바닉이라고,, 금속으로된 도구로 흡수시켜주는것도 너무너무 시원하구요~

아참 그리고 저는 여기 가기 전에 제 두피타입을 잘 몰랐거든요.

저는 그냥 두피가 (특히 정수리부분이)  그냥 건조하다고만 생각했지 비듬이 많은지는 몰랐거든요.

근데 건조하다보니 각질이 생기고 각질이 비듬과 같은거라네요;

비듬머리는 남의 이야기 인줄로만 알았는데 ㅜㅜ 자기 두피타입이 어떤건지 제대로 아는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껏 저는 몰랐었으니까요..  그래서 지금은 닥터스칼프에서 주신 알페신이라는 샴푸로 감고 있구요.

예전에는 댕기머리로 샴푸를 했었는데 2년넘게 썼는데도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해서 실망이 컸는데

이걸로 열심히 써보려구요. 그리고 전에는 샴푸해도 거의 1~2분만에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샴푸해주시는거 보고 여쭤보니 최소 3분정도는 문질러줘야한다고 하네요.

제가 너무 샴푸를 소홀히 했구나 느꼈답니다. 샴푸도 두피건강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인데 넘 소홀했던것 같아요.

암튼 이렇게 관리받으면서도 이런저런 질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답니다. ^^

저의 귀찮은 질문에도 열심히 성의껏 알려주시는 친절하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아참 그리고 빗으로 머리 두드리는거 있잖아요~ 그것도 조금씩 한 10분정도만? 해주면 되구요

너무 많이 오랫동안 하면 오히려 자극이 심해져 안좋다네요. 여러분도 참고하시길 바래요^^; (이미 아시려나;)

오는 목요일에 다시 관리 받으러 가기로 했는데요,

다녀와서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