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두피문제해결(연신내점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태훈 () 등록일11-04-28 23:20조회4,730회 휴대폰번호 : 이메일 :
관련링크
본문
2010년 9월 우연히 연신내에서 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두피관리라는 간판을 보고 20년동안 두피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나로서는 솔깃한 생각으로 유리창 속으로 비쳐진 홍보내용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냥 한번 상담만 하고 어떤 것인지 알고 싶어서 문을 들어서니 낯설었지만 친절히 대해주시는 직원분들 덕에 금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저는 20년 전부터 두피에서 계속 비듬처럼 하얀 가루가 떨어지고 가려워 계속 긁으면 상처가 나서 심할 때는 상처투성이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나이탓인지 아님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문제인지는 몰라도 정수리부분과 뒷머리부분의 머리털이 무척 많이 빠져서 거의 머리가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동안 저는 두피로 인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모두 해보았었습니다. 제일 먼저 해본 것이 병원(피부과)에 가서 진찰을 해 보고 추천한 약으로 치료를 해보았는데 추천해준 약으로 머리에 바르니 상태가 금새 호전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시기가 지나면 또 재발하여 다시 약을 바르고 하는 과정을 반복했는데 거의 10년이상을 이 방법으로 해오다 보니 어느 시기가 되니 피부가 면역이 되었는지 그 약도 효과가 없어져 약을 바르더라도 호전되지를 않게 되었습니다. 얘기 듣기로는 그 약이 스테로이드성 약품이라 장기간 사용하면 신장에도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방법은 잡지를 보고 찾은 곳이 한의원인데 제조해준 한약을 먹으면서 몸속의 체질을 바꾸는 것이라고 하여 몇 개월간 해보았지만 나에게는 비용만 엄청나게 들 뿐 전혀 효과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나이 탓이고 생활습관 탓으로 생각하고 체념하고 있던 중 우연히 찾게 된 곳이 바로 닥터스칼프 연신내점입니다.
상담을 받은 결과는 오랜기간 치료가 안되어 매우 상태가 안좋기에 단기적으로는 힘들고 장기간의 관리를 받아야 할 것 같다는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지루성이라 생각하였는데 건성이라 하시네요. 관리기간은 40회 코스를 권하셨는데 장기간관리이기에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저런 방법을 다해보아도 안되었기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효과만 있다면 비용이 대수랴” 하고 관리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관리 받는 첫날 관리해주시는 직원분이 단계별로 진행할 때마다 하나 하나에 대하여 친절히 설명해주시어 각 단계별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받는 코스는 간단히 스켈링-미스트-샴푸-도포-토닉도포- 탈모토닉- 모근토닉-고주파-MTS관리-원적외선 인데 처음1~2달은 거의 증상의 나아짐을 못느낄 정도로 하얀가루가 더 떨어져서 이것도 안되나 싶어 “틀렸구나” 하고 의심과 체념을 많이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든 비용이 아까워 인내심을 가지고 집에서 샴푸와 토닉 그리고 크림 바르는 것과 일주일에 한번 관리받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약 두달 반 정도 지나니 머리털도 나오기 시작하고 하얀가루도 없어지는 것이 눈에 띄게 좋아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관리 받을 때부터 사진을 찍어 놓았는데 차츰 차츰 좋아지는 사진을 보면서 선택을 잘했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관리를 받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좋아질수록 마음이 나태해 지는 것 같은데 집에서도 나름 관리를 잘해주어야 빨리 호전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현재 위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정수리, 뒷머리부분의 탈모가 없어지고 새 모근이 많이 나와 자라는 단계이고 비듬처럼 ?아졌던 하얀가루도 두피가 재생되어 거의 나오지 않는 상태입니다.
요즘도 관리를 받으러 일주일에 한번씩 가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효과를 보았기에 지금까지 관리를 잘해주신 연신내점 직원분들에게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관리받으러 가게 됩니다. 항상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모두들 친절하고 상냥한 모습들이 보기 좋고 관리에 있어서도 꼼꼼히 해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신내점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xml:namespace prefix = v /><?xml:namespace prefix = o /><?xml:namespace prefix = 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