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빠진 그 자리에 지혜의 싹이 자라난다지만.... 용산점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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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경아 () 등록일11-07-22 14:33조회3,825회 휴대폰번호 : 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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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머리숱이 보통 이하로 적은 편이었으나 겉으로 보기에는 별 문제가 없었고 저도 딱히 걱정이 된다거나 머리숱에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았습니다.그러다 결혼하고 두 아이 출산 후부터 머리 감을 때마다 조금씩 빠지던 머리숱이 해를 거듭할수록 빠지는 양이 늘어만 갔습니다.그러면서 슬슬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고 그 무렵부터 탈모에 좋다는 샴푸나 발모제 등을 생각날 때마다 가끔씩 애용했지요.
그래도 참 신기한 것이 매일 빠지는 머리숱 양을 보면 머리 한 구석이 휑하게 비어있어야 했을 텐데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다 살게 마련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사실 저는 대학 졸업 후부터 줄곧 바쁜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그 와중에 한 십여 년 동안 극도의 집중적인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전문 공부도 병행해왔던 터라 아마도 스트레스성 탈모일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성 탈모는 어떠한 방법이나 시술로도 효과가 없을 거라는 제 나름의 판단과 무대책으로 정신없이 또 몇 해를 그럭저럭 지냈습니다.
우스개 소리로 듣는 ‘나이의 평등’ 중 ‘미모의 평등’ 나이 대에 접어들면서 정수리와 가운데 가르마가 선명하게 눈에 띄게 되면서 머리카락 빠지는 숫자만큼 걱정과 한숨이 늘어만 갔습니다.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는 불안을 넘어 위기의식을 느끼게 되었죠.
그러던 어느 날 버스타고 지나가다 닥터스칼프 용산점 앞을 지나면서 ‘탈모 관리, 탈모클리닉’이란 휘장에 적힌 큰 글자가 눈에 들어와 바로 버스에서 내려 들어가 첫 상담을 받았습니다. 용산점은 집에서 도보로 5분 거리라 여러모로 편하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날이 작년 10월 19일이었죠.
첫 날 카리스마 원장님과 상담하고 대화하면서 믿음과 신뢰가 느껴져 닥터스칼프 용산점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받는 시술 프로그램은 ‘MTS 집중관리’이고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착하게 출석하고 있습니다.
2011년 7월 현재까지도 꾸준히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을 하고 가능하면 밤 12시 이전에 자는 게 좋다”는 아마 원장님 자신도 지키기 어려운 카리스마 원장님의 착한 설교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사는 게 어디 그렇습니까?
요즘도 치료 전 예전과 거의 변함없는 스트레스에다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