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평일 오후 4시쯤 케어를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머리숱이 몇년 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 생각이 들어서 방문했습니다. 탈모라는 것 신경 잘 쓰지 않았는데 어느날 문득 거울을 보고 방문해보면 좋겠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집 근처에 마침 닥터스칼프가 있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원래 이런 것 잘 하지않는 성격이지만 관리사분이 만족하셨으면 시간 날때 후기 한번 남겨달라고 말씀하셔서....
관리도 정성스럽게 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남겨봅니다. 우선 2일에 한번씩 샴푸를 하는거 등등등.. 제가 그동안 잘못알고있던 습관들을 잘 설명해주시고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관리라는게 매일 매일 케어받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동안 토너랑 샴푸해주는게 중요하다고 하신게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상담해주시는 원장님도 차근차근 조곤조곤 잘 설명 해주시더라고요. 저 같이 전문적 지식이 없는 일반사람에게는 어려운 말들일수 있는 단어를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말씀해주셔서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고 제 두피상태에 대해 이번기회에알게되었고 앞으로 관리를 안하면 어떤 상태가 될지 등을 조언해주셨습니다. 관리사분이 참 인상이 깊은데 사소한 것도 친절한 어투로 말해주시고 끝나고 어디 가실건지, 약속있으시면 따로 머리만지겠냐 부터 빗을 따로 쓰시겠냐 까지 물어봐주시는 센스까지. 친절하다는 후기가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계속 서계시면서 일하시는데 저녁드시는 시간이 따로 없더군요.. 더군다나 늦게 퇴근하신다는.. 다음에는 작은 간식이라도 사가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