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여전히 춥더군요~
그저께부터 몸살기운이 있어서 .....오늘은 목소리까지 -_-;
아침에 도저히 일어나기가 힘이들어서 ..미룰까하다가
머릴 생각하니 안되겠다 싶어서
아침도 굶고 빈속으로 향했습니다.
식사 거르는게 탈모에 안좋다고는 들었는데
아프니깐..식욕이 하나도없던지라....
빈속으로 겨우 몸을 일으키고
아픈몸으로 예약시간에 못맞추고 살짝늦었습니다..
오전에 가서 그런지 아무도 안계시더라구요..
지난주처럼 똑같은 관리를 받게 되었습니다.
계속 계시던 분은 안보이시고 오늘은 다른 관리사분이 계시더군요..
목소리도 갸냘프시고..손가락도 얇으셔서 ..
약하게 하시겠다고 ..생각을 할 찰나..ㅡㅡ;;
거울에는 안경을 벗고 있어서 거울에 비춰지는 내모습을 잘모르겠지만.....
손가락힘이 엄청 나시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2주동안 두번 관리해주셨던 관리사님에 비해...차원이다른 파워..
뭐 세세히 뭐 합니다 뭐합니다 라고 는 안해주시고..
가려운곳이 없으시냐고 넌지시 물어보시고..
엄청나게 시원하게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안면근육이 사정없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피부가 좀 건조한편이라 로션을 바르고 나갔는데도
날씨가 추워서 인지 금새 건조해서 ..두피마사지할때마다 같이 딸려서 흔들리는느낌이 들정도니..
마사지 받으면서도 어찌나 창피하면서 웃기던지..웃음 나오려는 입을 악물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지난주와 비교했을때 다른 관리를 받은것은 아니지만..
좀더 파워있게 지압과 마사지를 해주셔서 그런지 ....
1시간반정도 관리받고 일어나니 두피가 얼얼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내 두피가 홀랑 벗겨진느낌 (나쁜뜻은 아녀요 너무 시원해서 ㅋㅋ)
그리고 나오는길에 다시 관리후촬영 받았는데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곳곳이 울긋 불긋.. 상담해주시는 분도 사진보시고
스트레스나..잠을 잘못주무시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아퍼서 잠을 못잤고 지난주역시 제대로 숙면을 못한상태..
그래도 매주 득모를 할수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가니 매주 관리받는 날이 기다려지기까지하네요..
^^;..이상 1월 15일 2주차 관리후기였어요..
ps.별 내용이 없는게 아닌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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